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 ‘암’. 많은 분들이 암은 피할 수 없는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체 암의 30~50%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만큼 생활 습관이 암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죠.
오늘은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암 예방을 위한 7가지 핵심 습관을 소개해 드릴게요.
암 예방의 가장 기초는 건강한 식습관입니다. 채소, 과일, 통곡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은 장과 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발암물질로부터 보호해줍니다.
2024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채소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대장암 발생률이 최대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은 면역력을 키우는 최고의 백신입니다. 주 3회 이상,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세계암연구기금(WCRF)은 운동을 통해 유방암, 대장암, 폐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비만은 암의 토양과도 같습니다. 체지방이 증가하면 에스트로겐, 인슐린 같은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돼 암세포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됩니다.
특히 간암, 대장암, 유방암은 비만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담배는 폐암뿐 아니라 위암, 췌장암 등 15가지 이상의 암과 직결됩니다. 간접흡연도 2차 피해자에게 치명적입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고서에 따르면, 금연 1년 후 암 발병 위험은 약 50% 감소한다고 합니다.
술은 소량이라도 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구강암, 간암, 식도암과 연관이 깊습니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발암물질로 변환되어 DNA 손상을 유발하죠.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조기 위암의 5년 생존율은 95%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보세요. 비용 부담도 낮고 조기 발견률도 높습니다.
자궁경부암(HPV 백신), B형 간염 백신은 백신을 통해 예방 가능한 암입니다. 특히 청소년기 예방접종은 암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춥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HPV 백신 접종 시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70% 이상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암 예방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소개한 7가지를 기억하고 꾸준히 실천한다면 분명 건강한 내일이 찾아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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